유벤투스 핵심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다가오는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제외됐다.
이탈리아 언론 '골닷컴 이탈리아'는 22일(현지시간) "만주키치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사미 케디라와 함께 맨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유벤투스는 이미 결장이 확정된 엠레 칸에 이어 지난 제노아와의 경기에서 케디라 또한 근육 부상을 당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원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유벤투스인 만큼, 두 선수 동시 결장은 여러모로 악재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지난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바 있어 이번 맨유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할 위협이 있었기에 다행히 1경기 징계로 마무리되면서 한숨 돌리게 됐다.
만주키치, 엠레 칸, 케디라 등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호날두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유벤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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