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레알 복귀설 강하게 부인...“맨유만 생각한다”

레벨아이콘 도라곤볼
조회 139 18.10.23 (화) 01:56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행복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고 남고 싶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에 고개를 저었다. 맨유에서 행복하다고 선언하며 모든 이야기를 부인했다.

최근 레알 감독이 큰 이슈다. 훌렌 로페테기 체제가 흔들리자, 스페인 현지 언론들이 연이어 경질설을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과에 관계없이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될 거란 이야기도 있었다.

로페테기 후임으로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그 중에는 레알 지휘봉을 잡았던 모리뉴 감독도 있었다. 2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수 언론이 유벤투스전을 앞둔 모리뉴 감독에게 레알행 질문을 던졌다.

모리뉴 감독은 단호했다. 레알 복귀를 묻자 “난 여기에서 행복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더라도 맨유에 남고 싶다. 매일 맨유만 생각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모리뉴 감독 계획에 레알행은 없는 셈이다.

인터뷰를 옮긴 ‘스카이스포츠’ 어조도 강했다.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레알 복귀설에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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