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기에 대한 고찰.txt

레벨아이콘 개리사마
조회 117 18.10.23 (화) 14:56


저거 주장하는 사람들이 같은 실력이면 테란이 유리하다고 하시는데 한 시대에서 정점을 찍은 택뱅리쌍.

이들 전적 다 비교해보면 10대11 15대14 등 모두 박빙이에요.

아프리카에 이영호 오기 전(2016년 2월 이전) 커뮤 글 찾아보면 테사기라는 글보다 테징징 글이 훨씬 많았죠

이영호 오기전에 프로사이에서 안먹히던 111빌드는 이제 홍구전용 회초리가 되었고 리콜 잘당하던 테란들은 피지컬을 키우면서 수비에 좀더 집중하기 시작함.

멀티마다 베슬배치하고 아비터보이면 이엠피쏘고 2중,3중으로 벌쳐 마인 깔아놓고.

근데 이런 입스타를 다 구현놓으니까 본인들 실력딸리는거 인정 못하는 일부 프로 비제이들이 테사기드립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재미였겠지만 아프리카 시청연령대 특성상, 인터넷특성상 과열되기 시작하고요.

이영호가 토스였고 같은노력을 했다면 할루시리콜 웹드라 등 입스타 구현했을 것 같네요.



엊그제 김성현선수가 연습한거 보여주면서 "이기면 테사기. 지면 정의구현. 제가 왜 악당이 돼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보고 너무 짠했습니다. (아래 스샷)

그냥 장난으로 '테사기잖어 ㅋㅋ' 하는것까진 좋은데 자꾸 과해지다보니 스타판 다시 망할 위기네요.

이영호도 그런소리 듣기싫어서 다음리그 안나간다고하고 김성현도 생각좀 많이 해봐야겠다고 하고.

정작 그들이 원하는건 토스 저그 2종족체제인지까지 궁금해집니다.



3줄요약
1. 같은실력이면 테유리라고 하는데 그냥 잘하고 못하고 차이임
2. 테란유저들이 입스타 구현해놓으니까 종족탓함
3. 김성현선수 짠함...

아래는 김성현 스샷


흑운장이 이게 몇분대에는 어떤 플레이가 나올수 있는지 다 생각한다는거라 엄청난거라고 했음.



더 많은분들 보시라고 유머방에 올립니다.
에는 스타가 하나의 추억인 연령대 많으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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