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할로웨이 24일 KGC전도 결장… KT전 복귀 살핀다

레벨아이콘 개좆두
조회 204 18.10.24 (수) 17:40


 



[점프볼=강현지 기자] 전자랜드가 또 한 번 할로웨이(28, 196.2cm) 없이 경기를 치른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신 외국선수 머피 할로웨이가 발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빠진 가운데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도 결장한다. 전자랜드의 개막 4경기 성적은 3승 1패. 

통증 정도를 살펴보며 경기 투입 시기를 결정하려 했지만, 24일 KGC인삼공사 전까지 쉬어가기로 했다. 전자랜드 김성헌 사무국장은 “KGC인삼공사 전은 할로웨이가 결장할 것 같다. 금요일까지 몸 상태를 살펴보고, KT전(26일)에 조금 출전시켜볼 계획이다. 그래도 몸 상태가 안 됐다면 DB전(28일)에 복귀하려 한다”고 할로웨이의 결장 사실을 알렸다.

몸 상태에 대해서는 “호전은 되고 있지만, 여전히 통증은 호소한다. 그런 상황에서 출전을 시킨다면 순발력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고, 또 좋지 않은 상황에서 움직이면 다른 부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시즌 초반이라 무리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랜드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할로웨이가 빠진 LG전에서 20-46, 리바운드에서 압도당한 것뿐만 아니라 기디 팟츠의 활약까지 실종됐다. 제임스 메이스, 김종규가 강력한 더블 포스트를 형성했던 것과는 달리 KGC인삼공사는 빅맨형 외국선수가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오세근이 버티는 골밑에 대응하는 것도 녹록치 않을 터. 

과연 전자랜드는 또 한번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전자랜드와 KGC인삼공사의 경기는 IB스포츠, MBC스포츠+2를 통해 생중계된다.

 

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6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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