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에도 벤치일까...토트넘은 벼랑 끝 PSV 원정

레벨아이콘 청담언니
조회 137 18.10.25 (목) 00:48


토트넘 홋스퍼가 추락할 위기다. 손흥민의 출격 여부는 어떻게 될까.

토트넘이 대회 첫 승리에 도전한다. 25일(한국시간) 새벽 1시 55분에는 PSV에인트호번 원정을 통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벌인다. 

토트넘의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다시 연승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순위는 5위이지만,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가 2점에 불과하다. 언제든 우승권으로 올라서 경쟁할 수 있는 위치다.

다만 챔피언스리그는 분발이 절실하다. B조는 특히 양극화가 심하다.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이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쌓은 사이, 토트넘과 PSV가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PSVvs토트넘' 승패에 따라 사실상 16강에서 멀어질 팀이 정해질 수도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어떤 카드를 꺼내 들까. 손흥민의 선발 여부도 관심사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간 손흥민으로 유럽대항전에서도 재미를 봤다. 다만 올해는 다소 주춤하다.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연달아 겪은 손흥민은 큰 임팩트까지 남기지는 못했다. 인테르전, 바르사전 모두 선발 출격했지만 득점 성과는 없었다.

더욱이 최근에는 10월 A매치 역시 견뎌야 했다. 장거리 비행을 감수한 데 포체티노 감독의 특별 배려도 따랐다. 주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벤치에 앉혔을 뿐, 출격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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