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뛰어난 폼을 보여주고 있는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이 자신의 선수 생활 동안 만나본 ‘최고의 선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외질은 트위터를 통해 진행된 팬들과의 질의응답에서 함께 했던 최고의 선수로 호날두를 꼽았다.
외질은 호날두와 2010년부터 4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발을 맞춘 바 있다. 호날두와 유난히 좋은 호흡을 보였던 그는 2011/12 시즌 라리가 도움왕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 상대했던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로는 메시를 뽑았다. 외질과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팀의 공격을 이끄는 역할로 자주 맞부딪혔다.
한편 외질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시에 독일 선수로서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외질과 아스날은 26일(한국시간) 스포르팅 CP와의 2018/19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E조 원정경기에서 팀의 11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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