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무릎 부상 하승진, 26일 DB전 결장… 김진용 로스터 합류

레벨아이콘 픽통령
조회 205 18.10.26 (금) 13:00


전주 KCC 하승진(33, 221cm)이 무릎 통증을 호소, 26일 원주 DB와의 경기에 결장한다.

 

전주 KCC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원주 DB를 만난다. 이날 경기 엔트리에 하승진이 빠진다.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중 무릎 부상을 입어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더 큰 부상으로 연결되지 않게 방지하는 차원이다.

 

KCC 관계자는 “(하)승진이의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잠시 휴식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휴식을 결정했고, 무리하다가 장기부상으로 연결되면 팀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 1~2경기 정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게다가 울산에서 군산으로 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했다”고 하승진의 몸 상태를 전했다. 하승진은 현재 용인 마북리 체육관으로 이동해 휴식과 재활에 임하고 있다고.

 

20분 안팎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5경기 평균 10득점 7.4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 중인 하승진이 빠지면서 KCC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부상 중인 그를 대신해 김진용이 자리를 메운 상황이다.

 

김진용은 지난 시즌 1월 7일 서울 SK전에 출전해 1분 39초를 뛰어 정규리그 무대를 밟았다. 연세대 시절에는 기동력이 좋은 빅맨으로 평가, 센터 포지션임에도 외곽슛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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