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가 마이애미 말린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벨리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FA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1년간 200만 달러이며 메디컬 체크 후 최종 사인을 할 예정이다.
2008년 빅리그에 데뷔한 서벨리는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2할6푼9리(2203타수 592안타) 38홈런 268타점 27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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