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작별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로페테기 감독이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더비 이후 지난 5개월 동안 고마움을 담아 선수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경질 위기의 로페테기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으나 오히려 1-5로 크게 패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더 이상 지휘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로페테기 감독이 공식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서 물러나는 것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주중 열리는 코파 델 레이부터 벤치에 앉을 수 없을 것이란 것이 중론이다.
마르카를 비롯해 아스, 온다세로 등 복수의 스페인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가 로페테기 감독 경질을 월요일 내로 발표하고 안토니오 콘테 전 첼시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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