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 명단에 포함됐다. 코파델레이 소집 명단에 이름 올렸다.
발렌시아는 사라고사를 연고로 하고 있는 CD 에브로(3부리그)와 2018-19시즌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을 앞두고 있다.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브로전을 앞둔 소집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발렌시아와 함께 할 수 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을 데려가고 싶어 한다. 이강인이 세군다B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마르셀리노 감독 역시 만족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명단 포함을 예상했다.
만약 이강인이 코파델레이 32강에 출전한다면 아시아인 최초 기록을 세운다. 에브로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면 발렌시아 100년 역사상 최초의 동양 선수로 자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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