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넘나] 10월30일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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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7 18.10.30 (화) 02:56


[픽스터 넘나] 10월 30일 NBA 분석, 픽





2018-2019 NBA









08:00 인디애나 vs 포틀랜드 - 인디 (마핸)승 

꾸준하고 강한 인디애나와, 릴장군의 퍼포먼스는 훌륭했지만, 지난 번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패한 포틀입니다. 둘 다 좋은 팀이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밸런스가 잡힌 탄탄한 팀을 더 좋아하기에 
거기에 부합하는 팀은 인디애나겠네요. 개인적으로 상성면에서도 인디애나가 더 좋아보이는데(포틀랜드만의 특이한 드랍백 수비와, 인디애나의 앞선 수비를 고려하면) 맞대결 성적에서 인디애나가 재미보진 못했으나.. 
이번 시즌엔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홈이라는 것 역시 기분 좋은 이슈구요. 포틀랜드의 화력은 인정하는 바입니다. 허나 모두가 고루게 터지지 않는다면 지난 마이애미전의 리핏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뭐 고루 터져야 하는건 인디애나 역시 마찬가지지만 그 자원들의 폭이 보다 넓고 솔리드한건 역시 인디애나. 


08:00 필라델피아 vs 애틀랜타 - 필라 승 / 애틀 플핸승 / 오버 

생각만큼 재미를 못하는 것 같은 필라델피아입니다. 시즌초의 기대치에 비하면 말이죠. 뭐 질만한 팀들과 경기한 것도 많긴 했습니다만.. 어쩐지 최근의 패턴이 너무 단조로운지라 
(공격 루트가 너무도 단조로운데 에너지까지 안느껴지니 재미도 없더군요.) 그러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상대팀도 NBA급 팀들인데 다들 대책을 마련해 잘 비비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뭐.. 시즌을 치루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단기적으로는 매력적인 팀 리스트에서는 필라를 좀 빼고싶구요. 뭐 그래도 오늘 맞상대는 그래도 씩서스보다는 티어가 낮은 팀이라 필리스의 승을 기본적으로 보면서 살펴봤는데요. 
확실히 엉성하긴 합니다 애틀랜타. 한 쿼터 내에서만해도 분위기 전환이 몇 번씩 이뤄지는건지.. 분명 엉성한데... 지금의 씩서스라면 그래도 애틀랜타도 다른 팀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씩서스에 좀 비벼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뭐.. 이런 생각을 갖고 경기를 보고있었는데 이런 기준점이라니... ^^; 그럼 제 마음속에서는 답이 나왔습니다. 


08:30 마이애미 vs 새크라멘토 - 히트 승 / 킹스 플핸승 / 언더 

허허.. 쌔끄라멘또가 2연승중입니다. 워싱턴을 잡은건 뭐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거기에 멤피스가 껴있었다는게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뭐 멤피스도 한 경기 반짝 예전의 향수를 느끼게 했을 뿐이지만.. 
킹스에게 패해 아쉬웠던 경기구요. 자! 오늘은 마이애미를 만나러 온 킹스입니다. 지난 번 멤피스 분석에서 드린 말씀을 또 드려보는데요. 
마이애미 역시 끈적하게 다운 템포로 운영하면서 프리스로 받아가며 운영할 수 있는 팀입니다. 킹스 농구가 업템포로 까드로 공격을 시작해 빅맨들이 까드 살려주면서 가는 방식이라고 말씀 드렸구요. 
수비가 약한 팀을 만나면 이를 통해 어느정도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지만, 마이애미의 수비는 그닥 호락호락하지 않을터입니다. 뭐 킹스같은 팀들이 승리를 맛보면 거기에 도취될 수 있는 힘을 가진 팀(평균 연령 리그에서 2번째로 어린 팀) 
이긴 한데, 에너지만으로 농구하는건 아니니까요.. 잉? 근데 기준점이 생각보다 넘 높군요. 그렇다면 이거 또 어려워지네요. 저는 히트가 이길거라 생각하긴 하는데, 다운 템포는 말이죠. 상대팀이랑 같이 늪에 빠지는거지. 
본인만 맨땅에 있을순 없거든요. 


08:30 뉴욕 vs 브루클린 - 벼룩 승 

허허허.. 며칠만에 또 붙는군요. 뉴욕 라이벌리 매치.. 지난번 매치의 승자는 짭욕! 브루클린이었습니다. 재밌던 경기였는데요. 결국 끝에가니 닉스는 팀하쥬, 네츠는 르버트 에이스 맞대결로 서로 팀하쥬 고!, 르버트 고! 하고 말이져. 
자 양팀의 수비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브루클린도 수비가 좋은 편이 아닌데, 닉스는 공격에서 효율 낼 자원들이 있는데 그 자원들이 반내 급부로 수비에서는 존재감이 떨어지는 선수들 뿐입니다. 
그런데다 공격력에서도 브루클린에게 밀리니.. 최근 느껴지는 경기력 역시 브루클린에게 밀리는 듯 하구요.. 각자 재밌게도 마지막으로 상대한 팀이 리그 원탑 골스인데 그게 현 시점 양팀 상황을 보여주는 축소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브루클린이 누구 하나 쉽게 이기는 팀은 아니지만, 쉽게 지지않는 팀이 된 것 같습니다.(잉? 이거 작년에도 그러지 않았냐....................) 
분명 직전 맞대결처럼 경기를 이긴 쪽은 브루클린이지만, 버크, 팀하쥬, 칸터의 존재감은 닉스가 브루클린에게 진~하게 어필했습니다. 2점차 접전이었구요. 오늘은 닉스가 이길 수도 있습니다. 
닉스가 이겨도 놀랍거나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보다 맘이 가는 쪽은 브루클린입니다. 


09:00 시카고 vs 골든스테이트 - 골스 (마핸)승 

그냥 쉬운 경기죠. 동네 꼬마도 시카고랑 골스랑 붙으면 누가 이기겠니? 하고 물어보면 골스라고 할 것 같은 전력차입니다. 게다가 그 전력마저 정상 전력이 아닌 시카고구요. 
그런 전력으로 오늘 골스부터 덴버-인디-휴스턴을 상대해야 하는데.... 으.... 그나마 라빈이 시카고 팬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만, 지금의 뎁스로 보여줄 수 있는 베스트 경기력은 직전 애틀랜타전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전략부터가 잘못됐죠. 현 리그에 2번이 에이스롤을 수행하면서, 볼핸들러로써 플레이메이킹을 하는 팀들이 꽤 있지않습니까?(당장 떠오르는게 버틀러, 올라디포겠죠.) 뭐 저 리그에 포지션의 구분이 모호해진건 오래된 얘깁니다만.. 
호이버그 감독도 너~무 라빈을 믿은 것 같습니다. 작전이 미스났다는건 턴오버만 봐도 알 수 있죠. 가뜩이나 현재 시카고를 수비하기 쉬워할 것이 골스인데...오롯이 라빈에게 에이스로써의 볼핸들링과, 코트 비전까지 기대한다는건 과욕입니다. 
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지만,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집니다. 아직 라빈은 뱁새입니다. 뭐.... 오늘도 전형적인 골스 경기입니다. 굳이 시카고에게 플핸을 무리해서 잡아줄 이유보다는 그래도 골스에게 마핸을 잡아주는게 
저는 더 낫다 생각하네요. 
  

09:00 밀워키 vs 토론토 - 토론토 (마핸)승 

너무 가혹한 매치업이군요. 현 리그에 전승팀이라곤 이제 밀워키와 토론토(양 팀 모두 6전 전승)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제 깨버리려 하는군요.ㅜ 자~ 100%의 확률로 100%의 승률을 이어가는 팀이 생기고, 한 팀은 패하겠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 카와이 vs 쿤보의 에이스 맞대결일텐데요. 이번에 새로 부임된 코치들의 전략 또한 궁금합니다. 사실 말이죠. 저는 나름대로 이 매치에 대해 며칠전부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일부 분들께는 지나가는 얘기로 말씀도 드렸던 것 같은데요. 
리그내 대다수 팀들은 쿤보를 제어할 자원이 없습니다. 저는 쿤보보다는 미들턴에 대해서 제대로 락다운을 걸어야 답이 보일거라 생각하는데요. 그것도 어렵죠. 수비수가 막아도 그 위로 3점 꽂고, 혹여나 더블팀 붙어도 아이솔로 찢기도 하고.. 
심지어 패스까지 됩니다 저 놈은.. 뭐 수비도 전반적인 모든 수비가 평균 이상이구요..그런 상황에 블렛소의 돌파 옵션과, 공간을 벌려줄 슛터들까지 있으니 밀워키의 조직력에 빈틈이 없어보이는건 당연합니다. 
저런 선수를 락다운 시도할 수 있는 선수가 있는 팀이 리그에 몇이나 될까요? 하지만 토론토에는 있더군요. 리그 최고의 락다운 디펜더 카와이가 말이죠. 여타 빅맨들에게 최대한 쿤보를 매치시키고, 붙는거죠. 
과연 제 생각대로 토론토가 플레이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하면 공략 여지가 토론토에 있겠다.. 라고 며칠전부터 생각이 들더럽니다. 
뭐.. 의외로 싱거운 싸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쿤보가 머리 부딪힌 것 때문에 현재 출전 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아시다시피 NBA는 머리쪽 부상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 리그이기 때문에 쿤보 자체가 안나올 수도 있구요. 
저는 그간 폭발적인 슛을 선보인 미들턴의 슛감각이 변수(야투율이야 뭐 매 경기마다 좋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제 나름대로 토론토의 입장에서 생각한 vs 밀워키전 시나리오(공략 여지), 그리고 주전은 둘 째 치고 벤치 비교에서 
토론토의 우세를 염두에 두고... 이번 어려운 맞대결 토론토의 승을 봐보려합니다.(토론토는 주전/벤치 모두 리그 최상위권, 밀워키의 주전은 리그 탑, 하지만 벤치는 중위권 수준) 


09:00 미네소타 vs LA 레이커스 - 패스 

자~ 미네소타의 위긴스가 여전히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심각하지 않다고 하는데 상태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뭐... 있었다고 해도 팀 상황에 대단한 도움이 됐을 것 같진 않지만) 타운스도 부진하고... 
직전 경기는 아프다고 했음에도 뛰었던 버틀러도 처참했던 최악의 경기를 했네요. 레이커스는 잉그램이 오늘 돌아오는 이슈가 있구요. 뭐 여기도 징계 전에도 뭐 시너지가 별로 안나왔기에 별로 중요한 이슈는 아니구요. 
여기는 뭐 지긴 하지만, 경기가 처참하다는 느낌은 안들죠. 졌지만.... 잘 싸웠으니까요. 
재밌을 매치업 같습니다. ㅋㅋ 개인 성적 비교해보면 올 시즌 타운스보다 맥기의 스탯이 더 좋은데.. 더 적은 시간에 더 좋은 스탯이라니... 맥기가 잘한 것도 맞습니다만, 타운스가 심히 부진한 듯 보입니다. 
오늘 진짜 어찌어찌 막아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막... 하... 어렵네요. ㅋㅋㅋ 어디로 튀어도 이상하지 않을 듯한 경기.. 최근의 경기력만 보면 그래도 저는 레이커스의 승을 보고싶은데 보고싶은거지 베팅하고 싶은 맘은 전혀 안듭니다. 
어찌됐던 서부 팀 상대로는 홈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미네소타의 전 시즌도 머리를 스치구요.. 뭐 굳이 손 댈 필요가 있을런지.. 


09:30 샌안토니오 vs 댈러스 - 패스 

매치업만 보아도 향수가 생기는군요 산왕과 댈러스의 매치업이라니.. 언제나 조심스러운 매치중에 하납니다 산왕과 댈러스라면 말이죠.
현 시점 산왕이 수비로 댈러스를 힘들게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현재 상성이라면 원래 전시즌부터 까드를 위시한 댈러스고, 탑급 센터를 보유한 댈러스가 유리해보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허나 그렇다고해서 드로잔과 알드리지의 원투펀치가 잠잠할 것이란 생각도 들지 않네요. 아..... 어렵다... ^^; 딱히 이 매치를 가르는 뚜렷한 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더 자세한 분석은 : cafe.naver.com/tototori/

10:00 덴버 vs 뉴올리언스 - 덴버 (마핸)승 

함부러 손대기 어려운 매치죠. 갈매기의 출전이 불확실한 뉴올이라면 더더욱요. 론도의 빈자리를 이렇게까지 메꿀 줄 몰랐던 페이튼도 마찬가지구요. 
그나마 즈루랑 미로티치 믿고 가야하는데... 대응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즈루가 수비도 잘하는 선수기도 하니 비중을 평소보다 조금 더 요키치에 주면서 활용해나가면 분명 덴버에게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덴버의 페인트존 근처 실점은 경기당 48실점 정도로 딱 리그 중간 정도치의 스탯인데요. 좋진 않습니다만, 나쁘지도 않다 이겁니다. 리그에서 가장 페인트존 득점이 높은 뉴올을 상대하는데, 갈매기가 없다. 
게다가 덴버 또한 페이트존 근처 득점은 리그 3위입니다. 어찌됐던 선수 공백으로 인한 전력 누수는.. 게다가 그 선수가 급이 있어 대체자원으로도 메꿀 수가 없는 선수, 시스템이라면 막기가 어렵죠. 
미리 가져갈만한 경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갈매기가 그대로 결장한다면 가져갈만한 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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