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홋스퍼 수장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노린다.
레알은 훌렌 로페테기를 경질하고 카스티야를 지휘하던 산티아고 솔라리를 임시 사령탑으로 앉혔다. 말 그대로 잠시 지휘봉을 맡겼다. 우선 급할 불을 끄고 미래를 준비한다는 게 레알의 목표다.
영국 ‘더 선’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10월 31일 “레알이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에게 현재 연봉의 두 배인 1,700만 파운드(약 247억 원)을 지불한 준비가 됐다. 5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포체티노 체제에서 호화 군단을 만들려고 한다. 아직 시즌 중이고,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강경하게 나올 경우 내년 여름까지 기다릴 계획이다. 만약, 레알이 포체티노를 데려올 경우 1년 위약금으로 최소 850만 파운드(123억 원)도 지불해야 한다. 포체티노는 주포인 해리 케인 영입의 포석이라고 전했다.
이미 레알은 지난 여름 지네딘 지단 후임으로 포체티노 영입을 추진했지만, 불발됐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접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포체티노로 선회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