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마냐 마티치(30)가 동료 앙토니 마르시알(22)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르시알은 이번 시즌 리그 7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1골), 첼시(2골), 에버턴(1골)을 상대로 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모두 10월에 넣은 골이다. 이런 마르시알을 마티치가 칭찬했다.
마티치는 3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통해 “마르시알은 훌륭하다. 그걸 알 필요 있다.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아직 어리고 계속 득점할 수 있다. 정점에 이른다면 리그 내에서 최고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때때로 마르시알이 정말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빠르면서 볼을 잘 다룬다. 맨유의 일원으로 모든 걸 갖췄다. 나도 그런 능력이 있다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을 자신 있다. 매 경기 골이 가능하다”고 마르시알의 재능을 부러워했다.
또한, 마티치는 “앞서 언급했듯 마르시알은 자신감이 필요하다. 결과를 내지 못했을 때 분명 어려운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 결과를 만든다면, 그리고 팀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그는 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며 “조제 모리뉴 감독도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나도 그랬고. 마르시알은 정말 멋진 선수다. 더 일관된 모습만 유지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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