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메시는 지난 21일 열린 세비야와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전반 16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입었다. 그라운드에서 응급처지를 받았으나 경기를 포기, 교체됐다.
당시 언론에 따르면 메시의 부상 회복을 3주 이상으로 전망했다. 메시는 25일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9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 결장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다행히 바르셀로나는 두 경기 모두 잡으며 메시 의존증을 떨쳐냈다.
애초 메시의 복귀 시점은 11월 12일 레알 베티스와 라리가 12라운드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10월 31일 메시의 훈련 복귀 사진을 공식 채널에 게재했다. 예상보다 열흘 이상 빠른 회복이다. 리그 선두 수성에 힘을 얻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11월 1일 쿨투랄 레오네사와 코파 델 레이를 치른다. 4일에는 라요 바예카노와 라리가 11라운드 원정에 임한다. 메시가 출전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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