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2일(한국시간) 베라티가 지난 화요일 밤 파리 13지구 순환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던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베라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49mg/l(리터당밀리그램)으로 프랑스 법정 허용치인 0.20mg/l의 2배 이상으로 확인됐다. 베라티는 하루 가량 경찰서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베라티는 추후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며 운전 면허가 장기간 정지될 수 있다.
PSG는 아직 논평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레키프는 윤리강령에 따라 베라티에게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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