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유튜브 채널, 10월 동영상 조회수 유럽 축구 클럽 중 1위 기록
FC바르셀로나가 UEFA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에서 각각 조별순위 1위, 리그 1위를 달리며 대회를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유럽 클럽 중 10월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전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2018년 10월에만 조회수 약 2100만(20,995.931)회를 기록했다.
이 수치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는 조회수 2위에 오른 리그앙의 PSG를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PSG의 10월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는 약 830만(8.339.461)회였다. 1위 바르셀로나와 격차가 상당했다. 바르셀로나의 조회수는 PSG에 비해 약 2.5배 이상 높았다.
바르셀로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FC Barcelona’는 2006년에 개설했으며 현재 구독자는 약 550만 명, 누적 조회수는 약 6억 회를 기록 중이다. 대단한 수치다. 이 채널에서 팬들은 경기 하이라이트 및 경기 뒷이야기, 선수별 인터뷰, 훈련 영상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파급력을 지닌 매체이다. 이점을 고려하면, 바르셀로나가 유튜브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고 타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구독수와 조회수를 보유한 건 클럽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클럽 이미지 제고 및 수익 창출 면에서 그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클럽 그 이상의 클럽(mes que un club)’이라는 상징 문구를 잘 실천해내고 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그들만의 입지를 굳건히 하며 유튜브에서도 호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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