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VfL 보훔에서 뛰는 이청용이 또 다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일(한국시간)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2.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이청용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청용은 전반 37분 우측 측면에서의 크로스로 테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던 이청용은 2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이청용의 2경기 이상 연속 공격포인트는 2014년 10월 3경기 연속 이후 3년만이라 더욱 뜻깊다.
보훔 이적 후 최근 계속해 선발로 출전하고 있는 이청용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A매치 차출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고 있다.
한편 보훔은 2골을 먼저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2-2로 비기며 승리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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