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에 발목 부상을 입은 한희원(25, 195cm)이 잠시 부상으로 쉬어간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의 경기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2라운드 시작을 알린다. 지난 3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한희원은 당분간 휴식이 필요해 결장한다.
한희원은 KCC와의 경기 중 1쿼터 20초 만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후 벤치로 돌아가 찜질을 했고, 이후 다시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다. 송교창의 타이트한 수비에 무게중심을 잃으면서 부상을 당한 것. 병원진단 결과 염좌 진단을 받아 이날 삼성과의 경기는 결장한다. 1주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KGC인삼공사 관계자의 말.
빠르면 10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 투입되거나 추이를 살펴본 뒤 13일 LG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이 아니라 선수 보호 차원이다.
한희원은 올 시즌 17분 28초 동안 출전 시간을 부여받으며 3.5득점 2.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한편 1라운드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78-76으로 KGC인삼공사가 이겼다. KGC인삼공사와 삼성의 두 번째 맞대결은 오후 7시 30분에 팁오프되며 IB스포츠, MBC스포츠+2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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