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물색' 바르사, 코시엘니-루이스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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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8 18.11.07 (수) 02:32


 바르셀로나가 저비용 고효율 센터백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로랑 코시엘니(33, 아스널)와 다비드 루이스(31, 첼시)를 내년 1월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센터백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사무엘 움티티(25)와 토마스 베르마엘렌(33)이 동시에 부상을 당한 탓에 중앙 수비에 대한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기존 센터백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할 수도 없다. 제라르드 피케(31)와 클레망 랑글레(23)은 잦은 불협화음으로 합격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

문제는 센터백 영입에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없다는 점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큰 돈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한 영입후보로 꼽히던 칼리두 쿨리발리(27, 나폴리), 밀란 슈크리니아르(23, 인터밀란) 영입전에서 물러난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

대신 저비용 고효율 영입을 노린다. 전성기는 지났을지라도 폭넓은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베테랑으로 수비에 안정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코시엘니와 루이스가 꼽힌다. 코시엘니와 루이스는 현 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각각 오는 2020년과 2019년에 만료되는 덕분에 비교적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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