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턴전에서 부상을 입은 무사 뎀벨레(토트넘 홋스퍼)가 올해 안으로 복귀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의 부상 상태를 정밀 검사한 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을 확인했고 2019년에야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재활을 마치고 돌아올 정도의 부상이 아니었다.
뎀벨레는 지난주 울버햄턴과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7분 만에 부상으로 손흥민과 교체됐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토트넘의 중원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비록 토트넘이 내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출전했을 때 쏠쏠한 활약을 펼치는 자원이다.
뎀벨레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으면서 중원에 출혈이 생긴 토트넘이지만 빅터 완야마가 때마침 훈련에 복귀하면서 한시름 덜게 됐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