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일주일에 2억 번다..'토트넘 주급 TOP5' (英 언론)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의 주급이 팀 내 TOP5로 밝혀졌다.

영국 ‘HITC‘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 존스의 토트넘 이적설을 보도하면서, 기준이 될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Spotrac‘의 정보를 인용, "토트넘 내에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원) 이상 주급을 받는 선수는 5명뿐이다. 해리 케인, 손흥민, 에릭 라멜라,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등이다"라고 전했다.

‘Spotrac‘에 따르면, 손흥민은 14만 파운드(약 2억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연봉으로 치면 728만 파운드(약 106억 6천만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전 토트넘과 재계약을 통해 주급이 대폭 인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토트넘 내 최고 주급은 케인이다. 영국 ‘가디언‘ 등 주요 매체를 통해 알려진 케인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원)다. ‘Spotrac‘도 케인의 주급을 20만 파운드로 명시했다.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알리는 약 15만 파운드(약 2억 2천만원)의 주급을 받게 됐다고 알려졌다. 알리를 포함하면 토트넘 내 10만 파운드 이상 주급자는 6명이고, 손흥민은 케인과 알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 토트넘 주급 TOP5 (Spotrac)

1. 해리 케인, 20만 파운드(약 2억 9천만원)
2. 손흥민, 14만 파운드(약 2억원)
3. 에릭 라멜라, 10만 5천 파운드(약 1억 5천만원)
4. 위고 요리스,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원)
5. 얀 베르통언, 10만 파운드(약 1억 5천만원)

* 델레 알리, 15만 파운드(약 2억 2천만원) 추정...재계약 내용 업데이트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