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메스 대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신성 루카 요비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장기 임대 중인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하메스에 대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메스는 2017-2018시즌 개막 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2년 장기 임대 조건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7-2018시즌에는 팀의 핵심 공격 자원 중 하나로 평가받을 만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니코 코바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8-2019시즌에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4,200만 유로(한화 536억 원)를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하면 하메스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 하메스의 완전 영입 여부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둘러싼 최대 이슈 중 하나다. 하지만 코바치 감독 밑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하메스에 대한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기 애매한 상황이다. 실제로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이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메스 대신 다른 선수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만 20세인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신성 요비치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요비치는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경기 9골을 터뜨리는 등 눈부신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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