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가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를 가진 제라드가 모리뉴 감독을 언급했다. 제라드는 “모리뉴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위너’라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제라드는 “모리뉴는 이미 맨유에서 우승을 이뤘다. 그가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제라는 모리뉴의 스타일을 언급했다. “그가 하는 행동은 분명 목적이 있다. 일부러 그러는 것 같기도 하다. 정신력을 무장시키기 위한 충격 요법이다. 그런 걸 깎아내리는 건 멍청한 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라드는 선수 시절 모리뉴의 지도를 받은 적 없다. 2005년 모리뉴가 첼시를 이끌 때 제라드 영입을 의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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