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내전근 부상을 당한 세르히오 라모스가 마드리드로 돌아와 회복에 돌입했다.
스페인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 위치한 스타디온 마르시미르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CL) 리그A 그룹4조 5차전서 2-3으로 패했다.
난타전이 거듭된 끝에 스페인은 후반 추가시간 크로아티아의 예드바이에게 골을 헌납하며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스페인은 크로아티아에 대회 첫 승을 선물하고 말았으며, 4강 진출 역시 확정짓지 못했다.
패배와 함께 스페인에 악재까지 겹쳤다. 라모스의 부상이다. '마르카'는 "라모스가 불편함을 참으며 경기를 마쳤다"라면서 라모스의 부상이 의심됨을 전했다. 그리고 스페인 축구협회를 비롯해 스페인 매체들은 라모스의 내전근 부상을 확인했다.
부상이 확인된 라모스는 17일(현지시간) 개인 전용기를 통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돌아갔고, 곧바로 레알의 훈련장에서 재활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레알은 카세미루와 나쵸에 이어 라모스까지 부상으로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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