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맨유 동료들 신뢰 잃었다...'월드 클래스 맞나'

레벨아이콘 제주감자
조회 118 18.11.20 (화) 04:32


= 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이 험난하다. 맨유 동료들도 산체스 경기력에 의구심을 가졌다.

산체스는 2018년 아스널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등번호 7번과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인 경기력은 큰 기대를 품게 했다. 올시즌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도 출전하지 않아 체력적인 리스크도 없었다.

기대는 예상과 달랐다. 리그 4라운드 번리전(1도움)과 리그 8라운드 뉴캐슬전(1골) 등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컵 대회 11골 2도움이 전부였다. 맨유에서 받은 주급 7억도 조롱의 대상이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맨유 동료들 신뢰도 잃은 모양이다. 매체는 “산체스의 프로 다운 모습을 의심하진 않는다. 다만 훈련장에서 잘 띄지 않아, 톱 플레이어가 맞는지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안한 맨유 생활은 이적설로 이어졌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산체스가 내년 1월 맨유를 떠날 거라 짐작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과 연결되고 있지만, 높은 주급으로 적잖은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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