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최근 지속적으로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핵심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27)를 붙잡기 위해 첼시 역사상 최고 주급을 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다.
골닷컴 UK의 첼시 담당기자 니자르 킨셀라는 20일(현지시간) 단독 기사를 통해 "첼시가 캉테를 붙잡기 위해 첼시 구단 역사상 최고 주급에 해당하는 29만 파운드(약 4억 2천 만원)을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또 "캉테는 최근 PSG를 포함한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아왔지만, 첼시에 남을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캉테는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라이벌 구단(첼시의)으로 이적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9만 파운드는 현재는 물론 지금까지 첼시에서 뛴 모든 선수들이 받았던 주급을 뛰어넘는 첼시 구단 역사상 최고 주급에 해당한다. 이는 현재 캉테의 주급으로 알려진 15만 파운드의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 리그 우승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미드필더 캉테는 그 후 첼시로 이적한 후에도 리그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잡았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대표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과연 캉테가 첼시에 계속 남아 활약하게 될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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