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25)의 마음은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듯하다.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에게 유벤투스 복귀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구체적인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포그바가 유벤투스 시절 동료에게 복귀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조제 모리뉴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후 끊임없는 불화설에 시달렸다. 그가 유벤투스로 돌아가려는 이유라고 이 매체가 밝혔다.
최근 포그바는 맨유에 관한 애정, 모리뉴 감독과 관계를 언급했다.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도 “포그바와 모리뉴 감독 관계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다시 진정 국면을 맞는 듯했지만, 다시 복귀설에 불이 붙었다.
앞서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포그바 복귀를 노린다”며,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반 시즌 임대 후 여름에 완전 이적 형식이다.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869억 원)”라고 이적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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