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우스망 뎀벨레 매각을 결정한 모양새다. 영국 언론은 리버풀에 뎀벨레를 넘길 거라 예상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뎀벨레를 매각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Barcelona are confident they can sell Ousmane Dembele to Liverpool for £100million)”라고 전했다.
뎀벨레는 2017년 8월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21세 어린 나이와 분데스리가에서 보인 잠재력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네이마르 공백을 메울 거란 판단이었다. 지난 시즌은 아니었지만, 올시즌 초반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다.
불성실한 태도가 문제였다. 비디오 게임 등을 하면서 훈련장에 상습적으로 지각했다. 불량한 태도에 바르셀로나도 고개를 저었다. 지난 여름, 뎀벨레 이적 불가를 철회하고 매각을 검토했다.
이 중에서 리버풀과 연결됐다. 관건은 리버풀의 생각이다. ‘미러’는 “클롭 감독이 공격수 영입을 첫 번째로 생각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가 제시할 가격을 수용할 지도 의문”이라며 뎀벨레 영입 가능성을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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