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폴 인스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이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스는 22일 아일랜드 매체 '패디 파워'를 통해 "훈련만 참여하고 경기에 뛰지 않는 걸 기뻐하는 몇몇 선수들이 있다. 물론 래쉬포드가 그런 선수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래쉬포드에 대해 언급했다.
래쉬포드는 맨유에서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인스는 "래쉬포드가 영구 이적을 원치 않는다면, 또 다른 잉글랜드 클럽으로의 임대 이적을 고려해야 한다. 그는 매주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쪽짜리 선수가 되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반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래쉬포드의 활약은 꾸준하다. 인스는 "래쉬포드는 아직 젊고, 재능이 넘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최고의 포지션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래쉬포드의 이적 필요성을 논했다.
이어 "래쉬포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넘어가 매주 뛰고 있는 제이든 산초 같은 어린 선수들을 질투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다소 걱정하는 부분이다"라고 래쉬포드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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