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 스몰링과 재계약에 돌입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소식통에 따르면, 스몰링이 맨유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스몰링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계약 상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지만, 맨유는 새로운 계약을 추진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8만 파운드(약 1억 1천만원)의 주급이 12만 파운드(약 1억 7천만원)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스몰링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벌써 14경기를 소화했다. 모두 풀타임이다.
그러나 팬들의 생각은 조금 다른듯하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지난 21일부터 맨유 선수들의 거취를 두고 투표를 진행 중인데, 스몰링은 팔아야 할 선수 1위를 달리고 있다. 22일 오후 9시 기준, 48.7%의 득표율로 알렉시스 산체스(37.8%)보다 높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