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토비치, “모드리치가 발롱도르 받아야”

레벨아이콘 해축여대생
조회 177 18.11.24 (토) 05:24


유고슬라비아 전설 프레드락 미야토비치가 레알 마드리드 후배 루카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을 점쳤다.

모드리치는 소속팀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에서 골든볼, FI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며 최고 한 해를 보냈다. 올해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0년 동안 다섯 번씩 양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모드리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야토비치는 23일 스페인 ‘카데나세르’와 인터뷰를 통해 “모드리치는 월드컵, UCL에서 팀적 개인적으로 최고 활약을 펼쳤다. 그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 

앞서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호날두와 메시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없다. 모드리치를 포함해, 킬리암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가 올랐다고 전했다. 미야토비치의 바람대로 모드리치가 최고 선수 영예를 안을지 궁금하다. 12월 3일 주인공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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