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멈추지 않는다. 토트넘 통산 50골을 넣었지만 100골 그 이상을 원했다. 토트넘 팬들은 첼시전 맨오브더매치(MOM)로 손흥민을 꼽아 응답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첼시를 3-1로 완파했다. 토트넘은 무패 행진 첼시를 잡고 총 승점 30점을 확보해 리그 3위에 올랐다.
손흥민도 첼시전에서 날았다.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차례로 제친 후 가볍게 득점했다. 영국 공영언론 ‘BBC’를 포함한 다수 언론도 “조르지뉴를 지나가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며 호평했다.
첼시전 환상골로 토트넘 통산 50골을 넣었다. 결코 적은 골이 아니지만, 손흥민은 배고팠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 영국판을 통해 “정말 행복하다. 100골 그 이상을 넣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부지게 다짐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 열정에 응답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지 팬 51%가 첼시전 MOM으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무사 시소코(22%), 델레 알리(19%), 해리 케인(8%)과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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