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모리뉴 경질?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해"

레벨아이콘 맹맹코
조회 109 18.11.27 (화) 05: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조제 모리뉴 감독을 옹호했다. 

맨유와 모리뉴 감독의 남은 2018년 목표는 TOP4 진입이다. 모리뉴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큰 격차가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12월말까지 8경기가 남았고, 8경기는 승점 24점을 의미한다. 24점을 두고 싸워야 한다. TOP4를 목표로도 싸워야 한다. 나는 우리가 그곳에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의 계획은 시작부터 꼬였다. 25일 열린 팰리스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모리뉴 감독에 대한 신뢰가 금이 갈 수밖에 없었고, 잠시 잠잠했던 경질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폴 인스는 "3년 동안 수백만 파운드를 썼는데, 아직도 베스트11에 확신이 없다"라고 모리뉴 감독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긱스도 현재 맨유의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다만, 모리뉴 감독을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그는 2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에서 감독을 바꾸는 것이 그 무엇도 바꾸지 못할 거라 본다"라고 주장했다.

긱스는 모리뉴 감독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그가 수년 동안 성공한 감독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우리가 수 년 동안 안정감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를 믿고 지지할 필요가 있다. 결과 또한 바뀌어야 한다. 우리는 그럴 수 있는 감독과 선수들을 보유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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