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전문 매체 '싱크 블루'가 코칭스태프 보강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3년간 LA 다저스의 3루 코치와 수비 코치를 맡았던 크리스 우드워드 코치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루이스 오티스 타격 보조 코치 또한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과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그리고 2년 연속 팀 홈런, 장타율 신기록을 이끈 터너 워드 타격 코치는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이 매체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코칭스태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저스 출신 은퇴 선수들을 물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타격 코치, 3루 코치, 타격 보조 코치, 투수 코디네이터를 새로 영입할 계획. '싱크 블루'는 체이스 어틀리(타격 코치), 후안 유리베(3루 코치), 안드레 이디어(타격 보조 코치), A.J. 엘리스(투수 코디네이터)를 코칭스태프에 합류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매체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체이스 어틀리는 타격 코치로서 제 격이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코리 시거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3루 코치 후보군은 다양하지만 후안 유리베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선수들과 호흡도 잘 맞다. 타격 보조 코치로서 안드레 이디어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 매체는 "A.J. 엘리스는 경험이 풍부하고 팀내 투수들의 성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무엇보다 A.J. 엘리스는 가장 친한 친구인 클레이튼 커쇼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인물"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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