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축구계 여러 이슈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 관계다. 지난해 여름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 파리 생제르맹이 바이아웃 금액 2억 2,000만 유로(약 2,801억 원)를 들여 네이마르의 유니폼을 갈아입혔다. 이 일을 기점으로 이적시장 액수는 폭발했다. 현직 감독들의 "미쳤다"란 반응이 심심찮게 나왔다.
양측이 재회할 수 있다는 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바르사가 네이마르를 재영입하리란 전망이다. 당사자가 직접 부인하기도 했으나, 최근까지도 보도는 멈추지 않고 있다. 우스망 뎀벨레 카드에 현금을 얹어 네이마르와 맞교환하리란 얘기도 나왔다.
단, 판 할 전 감독은 이에 반대다. '비인 스포츠' 등에 따르면 판 할 전 감독은 "바르사에 좋은 선택은 아니다. 물론 내 의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판 할 전 감독은 "네이마르는 여전히 젊다. 꾸준히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이라면서도 "먼저 팀 플레이어가 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또, "네이마르는 개인 성향이 너무도 강하다. 이것이 곧 바르사가 네이마르의 복귀를 추진하기 전 경계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제 가치를 입증하고자 분투 중이다. 프랑스 리그 앙 우승은 물론이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함께 따내야 할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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