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사나이는 ‘역시 호날두’, 유일한 157경기 100승

레벨아이콘 황의족
조회 113 18.11.29 (목) 05: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사나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발렌시아전에서 통산 100승으로 포효했다.

유벤투스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18/2019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16강 진출과 승리 모두 잡으며 환호했다.

호날두도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후반 14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 후 낮은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마리오 만주키치의 결정력도 좋았지만, 호날두의 패스도 인상적이었다.

이번 승리는 호날두에게 의미가 컸다. 2003년 슈투트가르트전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현재까지 157경기 100승을 기록했다. ‘뉴스바이트’ 등에 따르면 호날두의 157경기 100승은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유일하다(first footballer ever to do so).

공격 포인트도 압도적이다.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에서 1도움을 올린 후 15년 동안 212골 121도움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고 평가할 만 하다.

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 생각도 마찬가지다. 그는 “호날두는 여전히 득점 기계다. 유벤투스에서도 득점 행진이다. 정말 믿을 수 없다”라며 녹슬지 않은 경기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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