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호르디 알바를 보낼 생각이 없다. 재계약으로 이적설을 끝내려 한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2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알바의 계약을 연장할 생각이다. 2023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해 붙잡으려 한다. 알바 대리인이 많은 클럽과의 이적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알바는 2012년 발렌시아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공격 지원으로 세계 최고 풀백 자원이 됐다. 리오넬 메시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바르셀로나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최고의 풀백으로 자리했지만, 최근 분위기는 묘하다. 일부 언론들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바를 노린다. 알바는 진전 없는 협상에 실망했다”며 알바가 떠날 가능성을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재계약으로 이적설을 원천 봉쇄할 생각이다. 기존 계약 기간에 3년을 연장해 알바와 동행하려 한다. 알바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하면 2023년까지 프리메라리가 무대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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