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 라운드 5차전이 마무리 됐다. 유럽 각지에서 29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여덟 경기가 열렸다. 16강 진출 팀이 대거 확정됐고, 가능성을 남겨둔 팀들도 등장했다.
A조와 D조에선 16강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A조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변 없이 올라갔고, D조에선 FC 포르투와 샬케 04가 16강에 진출했다.
B조에선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1골 1도움을 앞세워 PSV 에인트호번을 2-1로 꺾었다. 바르셀로나는 조1위와 16강 진출까지 확정했다. 토트넘은 인터 밀란을 1-0으로 이기고 16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C조는 혼돈에 빠졌다. 리버풀(승점 6)이 파리 생제르맹(승점 8)에 1-2로 패하며 1위에서 3위까지 내려앉았다. 반면 나폴리(승점 9)는 크르베나 즈베즈다를 3-1로 완파하고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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