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가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25)와 작별을 고려 중이다.
움티티는 지난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모처럼 출전했다. 9월 말 무릎을 다친 후 2개월 만에 복귀전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와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30일 “바르셀로나가 움티티 방출을 검토 중”이라며, “이유는 시즌 초반부터 연골 연화증을 안고 있다. 팀에서 수술을 권했지만, 본인이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움티티가 수술을 피하려는 이유는 장기간 결장이 염려되기 때문이다. 만약, 수술을 받게 될 경우 회복에 4개월이 걸린다. 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 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