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아닌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매체가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로 모드리치를 점쳤다.
스페인 라디오 ‘온다 세로’는 “모드리치가 호날두를 제치고 2018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호날두와 더불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든볼을 수상했다"고 2018년 업적을 조명했다.
호날두는 UCL 우승과 15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UEFA 유로파리그, UEFA 슈퍼컵,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주역이다.
앞서 모드리치는 UEFA 최우수 선수,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만약, 발롱도르까지 손에 넣으면 3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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