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아니지만 군생활하면서 서러웠던썰...

일단 10군번입니다.

이등병때였는데 제 생일이라고 주말에 분대원들끼리

과자랑 몽쉘이랑 사서 생활관에서 조촐하게

파티한답시고 몽쉘로 케익도만들고 과자도 몇봉지

뜯어놓고 준비하고있는데 갑자기 분대장이 과자봉지

옆으로 뜯었다고 개지랄발광 하고 욕하면서 옆에

엎드려뻗쳐 라고해서

'' 뭐지 생일이라고 몰래카메라 준비한건가 ''

이생각하면서 파티할생각에 싱글벙글하면서

엎드렸는데 그상태로 30분동안 엎드려있었음

과자랑 몽쉘은 지들끼리다쳐먹고 다쳐먹으니까

일어나라고해서 일어나서 제 생일파티한거 정리함

개ㅅ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