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손'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징계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펠라이니가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널)의 머리채를 잡아당긴 행동에 대해 징계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펠라이니는 당일 열린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도중 비매너 행위를 했다. 후반 막바지 볼 경합 과정에서 귀엥두지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고의적인 반칙을 했다. 귀엥두지는 펠라이니의 행동에 크게 불만을 표했고 아스널 선수들은 카드와 같은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주심은 프리킥만 선언했고 사후 징계도 없을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주심이 펠라이니의 파울을 불고 프리킥을 준 것이 정당한 판단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펠라이니의 징계가 없는 이유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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