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35)가 올림피아코스와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투레와 상호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 맨체스터 시티에 유니폼을 입은 투레는 8년 동안 316경기를 뛰었다. 이 사이 79득점과 함께 세 차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 두 차례의 리그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작별을 알렸다.
이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 당초 유력한 행선지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투레는 올림피아코스 이적을 선택했다.
허나 투레와 올림피아코스의 동행은 약 3개월 만에 멈춰 섰다. 투레는 3개월 동안 리그와 컵대회 포함 5경기를 소화했고, 마지막 출전은 지난 11월 9일 뒤들랑주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였다.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올림피아코스와 결별하게 된 이유는 투레가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의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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