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승세가 고스란히 담겼다. 손흥민은 가장 높은 곳 바로 아래 자리를 잡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선정한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5경기 기준 각기 다른 32개 부문 스탯을 반영한 순위.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파도처럼 쇄도해 2위로 따라붙었다"라면서 레스터 시티전 활약을 재조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9일 레스터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세르지 오리에로부터 받은 볼을 왼발로 감아 때려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냈다.
그뿐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7일에는 사우샘프턴전에서도 득점했다. 본인의 유럽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하며 존재를 아로새겼다. 당시 기록한 21위에서 크게 뛰어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이끌며 우승권 추격에 힘쓸 전망이다. 토트넘은 1위 리버풀(승점 42),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1)에 이어 승점 36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이달의 선수상' 재탈환도 노린다.
■ 토트넘 2018년 12월 잔여 일정
=번리전(16일/EPL), 아스널전(20일/EFL컵), 에버턴전(24일/EPL), AFC본머스전(27일/EPL), 울버햄턴 원더러스전(30일/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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