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번 주말에도 프랑스 축구 1부리그(리그1)는 정상 진행되지 않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이번 주말 예정된 리그1 5경기가 시위로 인한 안전 문제로 인해 연기됐다"라고 전했다.
'노란 조끼' 시위는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시위가 벌써 다섯 번째를 앞두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유류세 인상 계획을 철회하며 한 발 물러섰지만, 노란 조끼를 입은 시민들의 행렬은 그칠 생각이 없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리그1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됐다. 디종 대 파리 생제르망(PSG)의 경기를 포함 5경기가 진행되지 않는다.
리그1 사무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안전 문제가 계속됨에 따라 디종, 낭트, 아미앵, 갱강, 마르세유 등에서 예정된 5경기가 연기됐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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