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이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폴 포그바의 성장을 멈추게 했다는 이유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복귀설과 조제 모리뉴 감독과 충돌 등 계속해서 언론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조만간 둘 중 한 명은 팀을 떠날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언은 포그바가 맨유에서 부진한 걸 모리뉴 감독 때문이라고 했다.
오언은 영국 ‘더 선’과 인터뷰를 통해 “포그바가 맨유에서 재능을 발휘 못하고, 플레이에서 격렬함을 찾을 수 없다면 모리뉴도 책임이 있다. 폴은 매우 강한 선수다. 만약, 그가 펩 과르디올라나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했다면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 됐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오언은 “포그바를 보면 좌절감이 든다. 왜냐하면 그는 여전히 플레이하는 법을 익히는 16, 17세 소년 같다. 경기장에서 나쁜 선택과 플레이가 많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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