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알과 이스코 협상 돌입...최소 1억 유로", 西 언론

레벨아이콘 서울산업대
조회 171 18.12.18 (화) 10:16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미드필더 이스코(26) 이적과 관련한 협상에 돌입했다.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눈독을 들였고 마누엘 페예그리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감독 시절이던 2013년 거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뻔 했던 이스코를 데려오기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스코는 지난 10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부임 후 출장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솔라리 감독은 라리가 경기에 이스코를 딱 한 차례 선발로 기용했을 뿐 5경기에서 모두 교체 멤버로 짧게 내보냈다.

스페인 매체들은 최근 이스코의 출전 시간 불만이 높아지면서 솔라리 감독과의 관계가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하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이 솔라리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이스코 출전에 시간을 좀더 할애해주기를 바랐다는 보도도 나왔다.

상대적으로 이스코의 이적설이 부상하고 있다. 문제는 이스코의 몸값이다. 이스코는 오는 2022년까지 레알과 계약 돼 있는 상태다. 게다가 릴리즈 금액이 무려 7억 유로(약 8983억 원)로 책정돼 있어 이스코의 이적은 쉽지 않다.

하지만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그러자 레알이 살짝 한 발 물러선 상태다. 하지만 레알은 최소 1억 유로(약 1283억 원)를 요구하고 있어 이스코 이적을 위한 협상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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