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핵심 수비수 얀 베르통언(31)을 붙잡았다.토트넘은 19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베르통언과 2020년까지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밝혔다.베르통언은 2012년 아약스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총 264경기에 출전하며 팀 수비를 책임졌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팀에 포함, 토트넘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베르통언의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였다.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언론은 구단이 베르통언과 계약 연장에 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후 토트넘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시즌 더 함께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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