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33살이고 평범한 중소기업 직장에 현재 3년째 다니고 있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얼마전 거의 10년만에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는데 다들 뭐 잘 먹고 잘 살고 하더라구요.
그 중에서 어린시절부터 금수저 집안에서 자란 친구가 있었는데 자기 뭐 토토,주식으로 대박나서 돈 많다고
돈 자랑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하면서, 스리슬쩍 주위 친구들에게 연봉 얼마냐고 하나씩 묻는겁니다.
다들 자기는 얼마다 얼마다 얘기는 했죠. 뭐 거기까진 상관 없습니다. 근데 이후 그거 벌어서 어떻게 먹고 살래?
부터 시작해서 약간 자기 친구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들을 쏟아 내더라구요. 그래서 그 자리에 있는 친구중에
한 놈이 말 그따구로 하냐면서 말싸움이 붙었는데, 주먹 다짐까지 갈 뻔하다가 일단 정리가 된 상태입니다.
이 친구 계속 만나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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