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TOP4 진입 포기 안 한다… 711억 투입

레벨아이콘 서울산업대
조회 141 18.12.21 (금) 03: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 막대한 이적료를 투입해 TOP4 진입에 재도전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0일 “맨유가 TOP4 진입을 목표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711억 원)를 들여 이적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

맨유는 지난 19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한 조제 모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솔샤르 감독을 임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 화려한 후보군들이 있었지만, 누구보다 맨유를 잘 아는 솔샤르 감독을 믿기로 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뒤 TOP4 진입을 임무로 부과했다. 맨유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까지 7승 5무 5패(승점 26)로 6위에 머물고 있다. 4위 첼시(승점 37)와 격차가 11점이지만, 맨유 경영진은 충분히 추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홋스퍼),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 에데르 밀리탕(FC 포르투)가 맨유의 영입 후보군으로 올라 있다. 맨유는 내년 1월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전력을 재정비하고, TOP4 진입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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